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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미세먼지, 기능식품 마케팅의 핵으로

작성자
gaonn
작성일
2019-05-27 16:54
조회
15
미세먼지, 기능식품 마케팅의 핵으로

업계, 미세먼지와 기능식품 연관성 찾기 위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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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미세먼지’라는 키워드가 절대적인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거나, 미세먼지 이미지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 업계는 각종 건강문제가 발생하는 겨울철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는 상황을 볼 때, 향후 미세먼지 대응 이미지를 가진 건강기능식품이 겨울철 핵심 상품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뉴트라덱스가 살펴봤다. By NutraDex



호흡기 문제와 대응소재


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우선적으로 나타나는 건강문제는 호흡기 문제다.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기관지에 미세 입자들이 쌓여 기침, 가래 등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폐에 영향을 주어 호흡곤란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2014년 발표한 ‘미세먼지, 황사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권고지침 개발연구(호흡기질환)’를 보면 이 같은 우려가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1분당 호흡량이 3.56L 줄고, 초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4.73L 줄어들어 미세먼지가 증가할수록 폐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천식 증상 악화 경향이 29% 증가하고, 이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입원하는 경우도 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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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비타민으로 대응​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 악화와 관련해서는 멀티비타민, 항산화 물질 등으로 대응하는 움직임이 많다.


미세먼지가 폐 점막에 염증을 유발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항산화 카로티노이드나 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이를 경감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런던의 Royal Free Hospital 연구팀은 2018년 5월 국제학술지인 Respiratory Research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카로티노이드, 비타민D, 비타민E가 천식발작이나 COPD, 나아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공기오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또한 비타민C, 커큐민, 콜린, 오메가3 등 역시 일정 수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환경보건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역시 2016년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항산화제 등을 섭취하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혈관질환 악화될 가능성 높아


호흡기에 이은 2차적인 문제는 혈관질환이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는 혈관에까지 침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 인해 혈관 내 염증 반응이 심화되고 장기적으로는 혈관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결국 협심증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허혈성심질환, 부정맥 같은 중증 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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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단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일반인의 경우도 미세먼지에 심하게 노출되면 심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4년 발표한 ‘미세먼지황사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권고지침 개발연구(심혈관질환)’를 보면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 사망률이 약 10% 증가했고, 심혈관질환 연관 사망률은 3~76% 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하면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10%,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80%, 뇌졸중 발병 20% 이상, 뇌혈관질환에 의한 입원율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 및 혈행개선 소재로


혈관건강을 악화시키는 미세먼지의 작용은 앞서 설명한 항산화제와 함께 심혈관 건강과 연관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중 심혈관 건강과 연관된 소재는 레시틴,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키토산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 개별인정 소재나 식이섬유류
원료들 역시 이와 연관된다.


특히 오메가3는 미세먼지 관련 심혈관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소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014년 Current Cardiovascular Risk Reports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오메가3를 보충해주는 것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심혈관질환을 완화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메가3의 효능과 관련해 발표된 여러 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도출된 것이다.


암 위험 높아져​


미세먼지는 암 발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특히 폐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덴마크 암학회가 유럽 9개국 30만 명의 건강자료와 2095건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18% 증가했다. 또 일반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소재, 항암소재 각광


암과 관련해서 직접적인 기능성을 표방하고 있지는 않지만 면역관련 기능성 소재들이 이와 관련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면역소재로는 홍삼이 있다.


원래 자양강장용 소재로 인식되던 홍삼은 메르스, 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환의 유행과 함께 면역증진 소재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유산균 역시 면역소재로 인식된다.


유산균은 장 건강 소재로 시작했고 몇몇 개별인정 소재를 제외하고는 면역증진 기능을 직접 표방할 수 없는 게 사실. 그러나 적절한 홍보작업이 진행되면서 면역소재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훨씬 많다.


그 외에 알로에겔, 아연, 비타민D 등과 개별인정 면역소재의 대명사인 당귀추출물 도 면역 및 항암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으나 기존 항암소재 이미지가 워낙 강해 주목받는 소재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해조 추출물 후코이단은 항암, 면역증진 관련 연구데이터가 워낙 많고 일본과 미국 등 시장에서 항암 및 면역 보충제로 인기를 끌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역시 관련 소재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차가버섯, 꽃송이버섯 등 버섯유래 소재들도 항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항암, 면역제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기타 알레르기성 질환 유발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도 무시할 수 없다. 미세먼지로 인해 체내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발현되고 이것이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실제로 피부트러블,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에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과민면역반응을 조절해주는 건강기능식품들이 이미 상당수 나와 있는데 이러한 소재들을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을 완화하는 컨셉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면역조절 기능으로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활용할 수 있는 PLAG, 과민면역에 의한 피부트러블을 개선하는 일부 유산균 균주, 과민면역으로 인한 비염을 완화해 주는 구아바잎추출물 등이 활용할 만한 소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