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카사바부터 고대 곡물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국 ‘글루텐프리’ 시장
작성자
gaonn
작성일
2019-09-30 11:21
조회
1834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10

카사바부터 고대 곡물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국 ‘글루텐프리’ 시장 -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10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발전하고 있는 미국의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을 소개했다.글로벌 리서치 회사 테크나비오(Technavio)사가 지난 2...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10
카사바부터 고대 곡물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국 ‘글루텐프리’ 시장승인2019.09.16 11:21:18 |
||||||||
글로벌 리서치 회사 테크나비오(Technavio)사가 지난 2018년 8월에 발표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글루텐프리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25%는 “글루텐 과민증에 대해 매우 걱정한다”라고 밝혔으며, 4%는 “글루텐 과민증에 개인적인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했다. 해당 보고서는 22개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아메리칸 키 푸드 프로덕트(American Key Food Product)사는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카사바(Cassava) 식물 가루를 출시했으며, 지난 8년 동안 5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125억 4,8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버블티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카사바 가루는 열량이 적고 파스타, 또띠아, 와플, 튀김반죽 등에 사용되며 적은 양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임포터 서비스(Importer Services Corp.)는 음료, 에너지바, 빵류, 기능성 식품을 위해 피버플러스380(FiberPlus380)을 판매하고 있다. 피버플러스380은 모든 제품에 첨가할 수 있으며 특히 글루텐 프리 냉동 피자를 생산할 때 사용된다. 피자 반죽이 냉동되면서 질감이 거칠어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피버플러스380을 추가하면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지면서 응집력 있는 반죽을 만들어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글루텐 프리 식품이 더 많은 카테고리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파이어버드 아티산 밀스(Firebird Artisan Mills)사는 선타바 보라색 옥수수(단백질 50%), 코코아 메밀(단백질 60%), 노랑 메밀(단백질 60%), 붉은 렌틸콩(단백질 60%) 등을 사용하여 글루텐을 사용하지 않고도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웨스턴푸드(Western Foods)사도 글루텐 프리의 제품인 현미, 흰쌀가루, 퀴노아, 아마란스, 수수, 붉은 수수, 조, 테프, Non GMO 옥수수, 가반조 콩가루 등 글루텐 프리 대체 가루로 다양한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곡물협회(Whole Grain Council)에 따르면 검은 보리, 붉은 쌀, 검은 쌀, 블루 옥수수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곡물 역시 스낵, 또띠아, 피자 크러스트, 파스타, 빵 등에 사용된다.
최근 캘리플라워(Cali’flour Foods) 사도 컬리플라워를 이용한 냉동 피자를 선보였다. 피자 1인분당 탄수화물(7~8g), 단백질 (18~21g)으로 글루텐 프리, 곡물(Grain) 프리로 주원료는 컬리플라워, 모짜렐라 치즈, 계란 흰자다. 이 회사는 식품의 다양성을 위해 치킨 페퍼로니, 클래식 치즈, 수프림 베지, 아티샨 마가리타로 총 4가지로 판매 중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